education for elementary years 3

해외 한달 살기 나라 결정하기 (하와이, 호주, 뉴질랜드 중 고민하다가 결정)

육아휴직이 끝나기 전에 꼭 해보고 싶었던 게 하나 있었어요.바로 아이와 함께 해외에서 한 달 살기입니다.20대 초반, 저는 호주에서 약 10개월간 어학연수를 한 적이 있어요.그때의 경험은 제 인생의 큰 전환점이었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완전히 달라졌죠.그래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아직 어린 9살 아이도, 해외에서 딱 한 달만 살아본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질 수 있지 않을까?”물론, 그건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일이죠.하지만 아이의 첫 해외 생활, 그 자체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거라 믿었습니다. 후보지 선정하기먼저 여행지 후보로 세 곳을 정했어요.바로 하와이, 호주, 뉴질랜드였습니다.동남아시아는 제외했어요.그저 관광이 아닌, 현지에서 살아보는 생활을 원했기 때문에조금은 먼..

어린이 영어 원서 추천 리스트(4살 ~ 9살)

아이가 영어와 친근하게 하려면 무엇보다 영어원서를 거실바닥, 테이블 등 여기저기 깔아 놓았습니다. 투명 아크릴 전면책장을 구매하여 정리해 놓았어요!원서의 음원파일을 들려주거나, 직접 읽어주는 등의 적지 않는 노력이 필요했습니다.우선 AR점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AR 점수란?AR (Accelerated Reader) 프로그램은미국의 교육 출판사 Renaissance Learning에서 만든 독서 관리 및 평가 시스템입니다.AR 점수 = 책의 읽기 난이도소수점 첫 번째 자리는 학년(Grade)소수점 두 번째 자리는 학년 중 몇 개월 수준인지를 나타냅니다.예를 들어:AR 점수의미대략적인 학년2.32학년 3개월 수준초등 2학년 초반3.73학년 7개월 수준초등 3학년 후반5.15학년 1개월 수준초등 고학..

[레테후기]놀이식 영유, 트윈클어학원 합격후기

우리 아이는 놀이식영유(일명 반영유)를 6세, 7세에 다녔습니다. 오전에만 영어원어민 수업을 하고 오후에는 한글과 예체능위주의 수업을 하는 유치원이었습니다. (유치원이라기 보단 학원이죠^^)학습식에 보내지 않았던 이유는 영어를 정말 언어로서 받아들이고 자연스럽게 발화하기를 바랐던 마음이 큽니다.그리고 집에서는 어릴때부터 꾸준히 매일 한 시간 정도 유튜브키즈의 영어채널만 추가하여 노출하였고, 영어원서를 들여 거실에 항상 깔아 두었습니다.그 결과 아이가 스스로 혼자 영어로 말하는 것을 목격하였고, 후에 놀이식영유를 보내고자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7세 중순쯤... 유치원을 졸업하면 이제 어떻게 영어발화를 시키지?라는 생각으로, 영어학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아이와 비슷한 영어 수준으로 발화는 친구들과 같..